오픈소스 도입 `선택 아닌 필수`… 도입 망설일 이유 없다
2017년 글로벌 기업 99% 채택
국내시장 2018년 820억 성장 전망
제조·통신 이어 금융권 확산 추세
세계는 IT 최적화와 미래산업 선점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생존을 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전장 중의 하나가 오픈소스다.
최근 IT의 핫 이슈가 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주도한다.
하둡 없이 빅데이터를 얘기할 수 없고 포스트그레(Postgre)SQL이나 마리아DB 등을 빼놓고 DBMS를 논하는 것은 허망하다.
오픈소스는 특정 업체의 SW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채택이 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7년까지 IT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소스 SW 채택은 9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오픈소스 SW를 사용하면 상용SW 대비 60∼9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아직도 국내 오픈소스 시장과 개발 상황은 진입기에 불과하다. 이 틈을 외국 벤더들이 메우고 있다.
한국DB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DBMS 분야에서 글로벌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이다.
국내 오픈소스 벤더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하고 시장을 확대할 전략이 필요하다.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어나는 시대에 IT 트렌드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픈소스의 도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다.
오픈소스 SW는 성장세에 비해 아직 시장의 규모는 적은 편이나,
IT 시장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과 기술 혁신 및 공유를 통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갖는다.
제조와 통신, 닷컴(인터넷벤처기업)에 이어 최근 정부 및 공공,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권으로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하 생략)
출처 : 디지털타임즈
상용(비공개) 소프트웨어 vs 오픈소스(공개)소프트웨어 비교
(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공개(상용)소프트웨어는 위계적이고 폐쇄적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이 Vendor 내부에서 이루어지며
내부의 지식, 지적재산권, 경험을 활용하여 개발하기 때문에
내부 역량의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오류 수정과 기능 보완에 한계가 있습니다.이에 반해,
공개소프트웨어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입니다.
설계와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다수에 의해 협력적으로 이루어지며
자신과 타인의 역량을 결합하여 개발합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수의 개발자의 눈으로
검토하고 수정하기 때문에 오류 수정과 기능 보완에 더욱 유리합니다.
구분 | Closed Source (비공개-상용 ) S/W | Open Source (공개) 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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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 라이선스 수수료에 대한 비용 – 유지비용 및 시스템 개선비용 높음 | – 서비스에 대한 비용 발생 – 유지비용이 낮고, 기능 확장에 대한 추가 비용 적음 |
성능 | – 규모가 큰 시스템에서 비교적 높은 성능 – 고가장비로 고성능 | – 규모가 작은 시스템 환경에서 높은 성능 – 안정성과 비용 효율이 높음 |
보안 | – 폐쇄적인 운영으로 공개되지 않은 시스템 취약점 보유 – 다수 취약점 발견으로 많은 보안 위협 노출 | – 개발부터 공개돼 많은 취약점이 해결된 상태 –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키 관리기능 제공 |
기술성 | – 재사용성 없음 | –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용이 – 독점 폐해 방지 |
저작권 | – 일반 라이선스 – 독과점에 의한 가격 결정 우려 | – GPL, BSD 라이선스 등 |
확장성 | – SW간 호환성이 보장 – 높은 적용비용과 제한된 시스템 운영환경 | – 효율적인 클러스터링 구현 가능 – SW 간의 호환성이 조금 떨어지나 낮은 수준의 기능 추가 가능 |
경쟁력 | – SW 선진국에 유리 | – 공동개발방식에 따른 교육효과 우수 – 우리나라 같은 후발국에 적합 |
정보시스템 분야 소프트웨어 영역별 평균 총소유비용 비교
정보시스템 분야 평균 총소유비용 비교(상용 vs 공개 소프트웨어)
<출처: 상용소프트웨어대비 공개소프트웨어 총소유비용 절감비율 산정에 관한 연구, 2013>
도입비(1년차) & 운영비(4년간) 비교
상용SW 항목별 비용 비율 공개 SW 항목별 비용 비율